언론보도

2018-03-08
대구시민정신 일깨울 가곡 오페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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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가곡 오페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공연이 28일 오후 8시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연다. 수성문화재단이 이상화 시인의 삶을 통해 대구시민정신을 일깨우고자 마련한 무대로, 그 시절 우리 민족의 애환을 담은 가곡들과 이상화의 시에 곡을 붙인 창작가곡으로 만든 오페라다.

지난해 11월 초연에 참여했던 작곡가 이철우와 작가 김미정이 음악과 대본의 깊이를 더하고, 오페라 전문연출가 유철우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참여했다. 윤혁진<사진>이 지휘하는 네오아르떼 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테너 박신해, 소프라노 이주희·이지혜, 바리톤 허호 등 젊은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수성구여성합창단 단원과 네오오페라앙상블 남성단원들로 구성된 성악앙상블도 함께한다. 대구시민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053)668-1500